[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오지환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서 맞은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2구째 140km를 밀어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오지환의 시즌 7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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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회초 1사 롯데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린 LG 오지환이 홈을 밟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