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31·프랑스)가 3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하는 샬케 04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에 결장한다.
프랑스 비영리뉴스통신사 AFP는 25일 리베리가 “무릎 문제로 샬케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베리는 무릎을 다쳐 8월 9일부터 24일까지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 |
↑ 리베리가 리그 2라운드에도 결장한다. 이번 시즌 아직 공식경기 출전이 없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리베리의 이번 발언은 부상자 명단에서는 돌아왔으나 아직 실전을 뛸 정도는 아니라는 말로 해석된다.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9월 13일 밤 10시 30분 리그 3라운드 홈경기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 2500만 유로(336억4475만 원)에 2007년 7월 1일 입단한 리베리는 경기당 77.3분을 뛰고 있다. 276경기 95골 139도움.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9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 최우수선수로 2013년 선정됐다. 독일축구기자단 선정 독일프로축구 올해의 선수(2008년)와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 선정 프랑스 올해의 선수(2007·2008·2013년) 수상 경력도 있다.
그러나 2013-14
국가대표로는 지난 13일 은퇴를 선언하기까지 A매치 81경기 16골을 기록했다. 2006 독일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했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