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이상철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이광종호가 마지막 모의고사에 100% 전력을 가동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3 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평가전에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웠다.
김신욱(울산), 박주호(마인츠), 김승규(울산) 등 세 장의 와일드카드도 모두 꺼냈다. 와일드카드 3명의 선수를 모두 선발로 출전시킨 건 처음이다. 지난 5일 대전 코레일과 연습경기에서는 김신욱, 김승규가 선발로 뛴 반면 박주호는 후반 교체 출전했다.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가운데 윤일록(서울)과 안용우(전남)가 좌우 날개로 나선다. 김승대(포항)와 이재성(전북), 박주호가 중원에 배치됐다.
플랫4의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김민혁(사간 도스), 장현수(광저우 부리), 임창우(대전)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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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종 감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며 최종 점검을 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
※한국의 UAE 평가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GK : 김승규(울산)
DF : 임창우(대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김진수(호펜하임)
MF : 안용우(전남) 이재성(전북) 김승대(포항) 박주호(마인츠) 윤일록(서울)
FW : 김신욱(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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