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팔꿈치 통증으로 수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핸리 라미레즈가 시카고 원정에서는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매팅리는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미레즈는 전날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에 그쳤다. 라미레즈는 현재 송구를 할 때 팔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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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매팅리 감독은 핸리 라미레즈가 시카고 원정에서는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한편,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은 류현진에 대해서는 “특별히 새로운 정보는 없다. 시카고에 도착하면 공을 던질 예정이다. 그곳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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