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에이스 김광현과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강정호에 대한 신뢰를 들어냈다.
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0-3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국과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김광현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마크했다. 오른쪽 손가락 부상 중인 강정호는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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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습경기를 가진다. 연습경기에 앞서 류중일 대표팀 감독과 양상문 LG 감독이 반갑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류중일 감독의 믿음은 굳건하다. 김광현은 오는 22일 태국과의 예선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1차전 선발은 결승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핵심인 강정호에 대해서도 믿음을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은 “강정호는 컨디
선발로 나서 2이닝동안 2실점한 홍성무에 대해서 류중일 감독은 “첫 경기라 긴장한 것 같다. 필승조보다는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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