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성적 부진으로 어느덧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사라진 지도 3년째인 인터 밀란이 2014-15시즌 5전 무패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인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F조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드니프로는 2013-14 우크라이나 1부리그 준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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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니프로전 득점 후 기뻐하는 인터 선수들. 9번 마우로 이카르디-33번 다닐로 담브로시오-22번 도도-88번 에르나네스-7번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 사진(우크라이나 키예프)=AFPBBNews=News1 |
2009-10시즌 인터는 세리에 A-코파 이탈리아-챔피언스리그 3관왕으로 유럽을 호령했다. 이후에도 2010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와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2010-11 ‘코파 이탈리아’ 정상 등극으로 강호의 면모를 이어갔다.
그러나 2011-12시즌을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며 서서히 잊혔다. 2012-13시즌에는 유로파리그 16강 탈락과 세리에
한편 인터는 우크라이나 클럽과의 통산 전적에서도 5전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팔레르모와의 22일 오전 3시 45분 세리에 A 3라운드 원정에서 시즌 무패 및 무실점 지속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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