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태훈 남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라이트백 정수영의 몸 상태를 전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끈 남자 대표팀은 20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D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31-24(17-11)로 이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D조 1위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한국팀은 주전 라이트백 정수영을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 정수영은 A매치 19경기에 출전해 170골을 넣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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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훈 감독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태훈 감독은 첫 번째 경기에서 난적 일본을 꺾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한일전은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준비가 철저히 돼있다 하더라도 방심할 수 없다”며 “초반에는 준비한 전진
김 감독은 “일주일동안 6경기를 해야하는 빡빡한 스케줄이다. 정수영 이상욱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나머지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겠다”며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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