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이 열린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2년만에 중국 라이벌 쑨양과 결승전 라인 6번과 4번에서 대결한다. 뿐만 아니라 5번 라인 일본의 신예 하기노 고스케가 복병이다. 한-중-일의 자존심을 건 백매치다.
한편, 한국 박태환은 200m 예선에서 1분 50초 29로 조 1위로, 중국 쑨양은 조 1위로 1분 48초 90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전 한국 꼬마팬이 쌍안경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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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