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5일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박주호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0 승리했다.
이날 후반 14분 이용재(23·나가사키)는 김영욱의 공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김승대(23·포항)의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받은 박주호(27·마인츠)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 김진수가 한 골을 보태 8강 진출을 자축했다.
경기 직후 박주호는 "볼을 차는 순간 골대 안으로만 넣자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생각하고 찼는데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박주호 골에 대한 중계진의 해설도 화제다.
이날 안
박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호, 완승했네" "박주호, 16강전 이겼구나" "박주호, 해설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