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김명환(26·대구시체육회)이 남자 평영 50m에서 값진 5위에 올랐다.
김명환은 26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남자 평영 50m 결선서 28.76을 기록해 순위표 5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보였던 김명환은 경기 후반 경쟁자들에게 역전을 당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충분히 빛나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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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한희재 기자 |
아쉽게 한국의 7번째 메달 획득은 무산됐다. 한국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땄다. 박태환(25·인천시청)이 수많은 메달을 안긴 가운데 지난 25일 양정두(23·인천시청)이 접영 50m에서 값진 동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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