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열기기 전, 제레미 린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구를 했다.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제레미 린을 본 마틴 김은 "류현진이 나를 처음 본 순간 던진 첫 마디가 제리미 린과 닮았다는 얘기였다."며 류현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정규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내일 29일은 다저스의 맏형 후안 유리베가 일일 감독으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며, 클레이튼 커쇼는 투수 코치가 되어 유리베 감독과 함께 경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불펜 코치다. 왜 자신이 거기에 있는지 깨닫도록 할 것이다.”고 농담섞인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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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