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야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0-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일본 선발 세키야 료타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중국 타선을 꽁꽁 묶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 한국에게 진 충격이 컸을까. 중국이 일본에 완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3회까지는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일본은 4회 1점, 5회 2점, 6회 5점, 7회 2점을 뽑아내며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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