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야구 결승, 한국 4회 무안타…김광현 2이닝 연속 삼자범퇴

↑ 사진=MK스포츠

'한국 대만'

한국이 대만과의 야구 결승에서 무안타로 4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문학구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결승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1회초 민병헌의 안타와 도루, 손아섭의 내야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박병호와 강정호가 삼진으로, 나성범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대만 리드오프 천핀지에게 3루타를 맞았고 이어 린한에게 2루 땅볼을 내줘 1점을 허용했습니다.

한국은 4회까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4회 선두타자 박병호가 3루 라인드라이브로 잡혔고 강정호도 3루수 린한의 다이빙 캐치에 아웃됐습니다.

하지만 김광현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1회와 2회 2이닝 연속 안타를 맞은 김광현은 3회부터 안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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