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복식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수원시청)조가 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는 지난 16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8위 중국의 홍웨이-차이바오조를 2-0(21-14,21-15)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조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주 전주에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 |
↑ 이용대-유연성이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년연속 우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용대
한편, 유연성과 짝을 이룬 엄혜원(23·MG새마을금고)은 혼합복식에서 2012 런던올림픽,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1위 장난-자우웬레이(중국)조에게 1-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