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NC는 28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Jr. Dinos Fall Festival)’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야구 유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연고지역 내 야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야구의 기본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실시됐다.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NC 이호준 외 40명의 선수들은 피치(Pitch), 히트(Hit), 런(Run), 트레이너(Trainer) 등 총 4가지 분야로 프로그램을 나눠 야구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NC 트레이너들도 행사에 참여해 트레이너에 대한 이해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NC 배석현 단장은 “이번 행사가 연고지역 야구 유소년들이 현직 프로선수들과의 접촉을 통해 야구선수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프로선수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주 진북 초등학교 박창수(11세) 어린이는 “NC 선수 형들과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많이 배웠고, 내년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NC가 연고지역 내 야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야구 기본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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