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27)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피츠버스 닐 헌팅턴 단장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팀에 합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기쁘다”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으로 가장 높은 500만 2015달러를 제시함에 따라 한 달동안 단독 협상권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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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사진=MK스포츠 DB |
피츠버그는 2014 시즌 88승7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를 기록, 와일드 카드로 포
피스버그는 내야진이 갖춰져 있는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페드로 알바레즈가 1루로 이동했고, 닐 워커가 2루, 조디 머서가 유격수, 조시 해리슨이 3루를 맡는다. 여기에 션 로드리게스, 저스틴 셀러스라는 백업 멤버가 있다. 강정호가 피츠버그에 합류할 경우 내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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