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TOUR) 신인왕 백규정(19)을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백규정과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 동안 백규정과 백규정의 부모에게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 백규정이 아시아나 항공과 23일 후원계약을 맺었다. 사진=KLPGA 제공
아시아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규정은 2012년 프로에 입문했다. 올해 ‘KLPGA넥센 세이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KLPGA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KLPGA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챔피언십 우승’등 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쓸어 ‘2014 KLPGA TOUR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또한 백규정은 지난 10월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은 “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백규정과 아사아나가 좋은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백규정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최경주, 김효주, 추신수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스포츠 스타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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