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린 뒤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0.9도를 나타냈다. 인천은 0.8도, 강릉 7.0도, 춘천 1.0도, 청주 3.4도, 제주 12.6도, 대구 6.0도, 부산 11.1도 등을 기록했다.
‘소한’은 24절기 가운데 가장 추운 날을 뜻한다. ‘소한’은 해가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로, 정초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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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한’ 날씨 / 사진= 기상청 |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이남
이에 따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비나 눈이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8일 오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