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오리온스와 삼성은 12일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이상 오리온스) 리오 라이온스와 방경수(이상 삼성)를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오리온스와 변화가 필요한 삼성 양 쪽의 생각이 맞아떨어졌다.
↑ 라이온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으로 이적하게 된 가르시아는 올 시즌 34경기에 나서 평균 10.88점 4.6 리바운드를 올렸다.
이호현은 2014-15 신인 드래프트 7순위로 뽑혔다.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1.2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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