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인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통하여 한국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현은 2011 아시안컵에도 참가했으나 출전은 없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A매치 경험도 2015 아시안컵 전까지 5경기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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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현(왼쪽)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팀 케이힐(4번)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호주 브리즈번)=AFPBBNews=News1 |
김진현은 2007 U-20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20세 이하 대표로 17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성인대표팀 골문과는 인연이 별로 없었으나 2015 아시안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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