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군단 분위기 메이커 홍성흔이 후배들 및 용병에도 꼼꼼히 챙겨주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가졌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오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구장에서 기초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으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 새 용병 잭 루츠,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듬뿍 담는다
↑ 늦으막하게 식당에 온 홍성흔, 잭 루츠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힘을 쓰지, 한국 대표음식 고추와 고추장 듬뿍
↑ 홍성흔, 포크로 식사 중인 잭 루츠에 카리스마 표정 지으며 고추를 건넨다
↑ 잭 루츠, 홍형이 역시 최고야, 직접 먹여주는 고추를 덥썩
↑ 잭 루츠, 사실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엄지 올리고
↑ 홍성흔, 새 용병 먼저 먹여줬으니 이제 나도 먹자
↑ 홍성흔과 잭 루츠, 2015 시즌 뻥뻥 날려보자
이어 일본 미야자키(2
월 18일~3월 3일)로 이동해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일본 프로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두산 전 캡틴 홍성흔은 식사시간 늦으막하게 식당에 도착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고추장과 고추를 듬뿍 담아 생소할 잭 루츠에게 건네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