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 언론들이 겨울동안 강훈련을 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달라진 외관에 주목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30일 “이대호가 완전 슬림해진 모습으로 입국했다”며 이대호의 일본 입국 모습을 소개했다.
해당 신문은 “미국 사이판에서 28일까지 실시한 자율 트레이닝은 오전 7 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시간 훈련으로 진행됐다”며 “연패를 위해 빠뜨릴 수 없는 부동의 4번타자가 캠프를 향해 왔다”며 이대호의 훈련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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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지난 3일 사이판으로 떠나 28일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사이판은 한국과 시차가 1시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앞서 사이판 자율훈련을 마치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에도 이대호는 놀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절치부심, 놀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일본 언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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