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0-1패)에서 한국 U-22에 가한 폭력을 프랑스 유력 언론도 강력하게 규탄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2일(한국시간) “킹스컵 경기에서 ‘축구는 주로 발로 한다’는 기본을 망각한 사례가 나왔다. 22세 이하 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선수의 잘못이 있다면 고작 1번의 태클인 상황에서 이를 응징한답시고 펀치 3연타를 가했다”면서 “다른 선수는 발로 마치 쿵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U-22는 세계축구에서 가장 폭력적인 팀으로 비밀리에 양성된 것 같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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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파리지앵’이 우즈베키스탄 U-22가 한국과의 킹스컵 1차전에서 가한 폭력 행사를 비판했다. 사진=‘르파리지앵’ 공식홈페이지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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