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투타겸업으로 유명한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의 오오타니 쇼헤이(21)와 메이저리그의 전설 데릭 지터가(41)가 만난다.
5일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오오타니는 오는 3월21일 도쿄돔에서 예정된 친선 자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지터와 뉴욕 양키스에서 지터와 함께 뛴 마쓰이 히데키(41)도 참석한다. 이 행사는 닛폰햄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시범 경기에 이어서 열린다. 친선 경기 뿐만 아니라 야구 교실도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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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타니 쇼헤이. 사진=MK스포츠 DB |
2013년 데뷔한 오오타니는 지난해 24경기에 선발로 나서 155⅓이닝을 던졌고 완봉 2회 포함 완투 3회, 11승 3패 평균자책점 2.61로 맹활약했다. 타자로는 86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2할7푼4리 홈런 10개 31타점으로 10승과 10홈런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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