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시작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오는 6월부터 힘을 쏟지만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는 2019 아시안컵 1차예선 대진 추첨이 10일 열렸다. 1차예선에는 강호들이 빠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하위 12개국이 참가한다. AFC에는 46개 가맹국이 있다. 2015년도 1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AFC 내 35~46위의 나라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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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예선 대진 추첨과 함께 4년마다 반복되는 축구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사진=AFPBBNews=News1 |
승리한 6개국은 34개국이 자동 진출한 2차예선에 진출한다.
※2018 월드컵 및 2019 아시안컵 1차예선 대진
인도-네팔
예멘-파키스탄
동티모르-몽골
캄보디아-마카오
대만-브루나이
스리랑카-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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