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2015시즌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류현진은 공식 훈련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데이빗 아르드스마, J.P. 하웰과 한조가 돼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류현진의 불펜 파트너는 새로 합류한 야스마니 그랜달. 이미 스프링캠프 공식 합류 전 한차례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34개의 공을 던지며 감각을 익혔다.
류현진은 이번 불펜 투구를 통해 새로 합류한 포수 그랜달과의 호흡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앞으로도 같이 맞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맞추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이 이날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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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글렌데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