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26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연습경기 일정도 마무리 됐다. 두 차례 경기를 치르지 못한 가운데 일본 프로팀과 2승 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26일 일본 미야자키의 선마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라쿠텐과의 평가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예정된 더스틴 니퍼트의 첫 실전 등판도 무산됐다. 두산의 연습경기가 취소된 건 지난 22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두산은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2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을 시작으로 총 여섯 차례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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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은 우천으로 일본 프로팀과의 두 번의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2차 미야자키 캠프에서 가진 일본 프로팀과 연습경기 종합 전적은 2승 2패다. 사진=MK스포츠 DB |
22일과 26일 연습경기가 취소되면서 두산은 일본 프로팀과 종합 전적 4전 2승2패를 거뒀다. 소프
연습경기를 마친 두산은 오는 28일과 3월 2일 두 차례 청백전을 갖는다. 3월 3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이튿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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