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LA다저스 류현진(28)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안타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직구 구속은 최고 93마일을 기록했다. 3회말을 앞두고 류현진은 세르지오 산토스와 교체됐다.
LA타임스는 경기 후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9회 솔로홈런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류현진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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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류현진은 첫 등판부
또한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샌디에이고의 3번타자 맷 켐프와의 승부도 언급했다. 류현진은 1회 투수땅볼로 멧캠프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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