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가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프랑스)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공식경기 4연승이자 8전 7승 1패의 호조다. 29전 17전 6무 6패 득실차 +26 승점 57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지루는 전반 추가시간 1분 페널티박스에서 미드필더 에런 램지(25·웨일스)의 도움을 왼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36분에는 램지가 골 에어리어 앞에서 왼발 추가 골을 넣도록 도왔다. 미드필더 마티외 플라미니(31·프랑스)는 후반 39분 골문 앞에서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31·스페인)의 패스를 오른발로 슛하여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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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오른쪽)가 웨스트햄과의 EPL 홈경기 득점 후 뒤풀이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램지, 왼쪽은 시오 월컷.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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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가운데)가 웨스트햄과의 EPL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홈팀 아스널은 슛 19-7과 유효슈팅 9-1로 압도적인 공격을 가했다. 점유율 68%-32%와 패스성공률 83%-69%, 공중볼 다툼의 제공권 55%-45% 등도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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