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자체 영상 중계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 중계방송이 없는 홈경기를 영상중계해 야구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NC는 시범경기가 개막된 7일부터 15일까지 치른 7경기 중 방송사 중계가 있던 11일 마산 kt전을 빼고 중계가 없는 6경기를 자체 중계했다.
특히 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를 영상 중계한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유튜브 채널에는 동시 접속자수가 최대 1508명, 조회수가 1만4872회에 이르렀다. 이는 1만4872명의 야구팬이 야구경기를 본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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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다이노스 |
마산야구장의 올해 만원시 정원이 1만10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온라인 조회수 기준으로 마산구장을 꽉 채우고 남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경기를 생중계한
이번 중계가 기존 방송사의 영상중계와는 달리 구장 전체를 보여주는 소형 카메라 한 대를 이용하는 방식이어서 화면의 다양성 등이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야구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됐다”는 팬들의 반응이 NC 구단의 홈페이지에 많이 올라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