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역전패했지만 좋은 경험…”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역전패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9회 마무리 김사율의 난조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9회초 시작 전까지 3-0으로 이기고 있던 KT는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3-4로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특히 9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등판한 김사율이 지난 등판에 이어 연이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뒷문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 역전이 됐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 조범현 KT 위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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