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SBS 김유석 스포츠국장이 SBS가 준비한 프로야구 중계 계획을 밝혔다.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SBS스포츠-프로야구 중계’ 기자간담회에서 김유석 스포츠국장은 “올해에 SBS가 준비한 강점은 4D 리플레이, 디테일, 데이터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 국장은 “4D 리플레이는 선수의 움직임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영상으로, 수십대의 DSLR카메라가 동원 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테일은 접전 상황 또는 판정이 애매할 시에 화면 확대를 통해 이해도를 증대할 것이고, 경기장 전경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헬리캠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록 데이터를 강화해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돕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새롭게 SBS 스포츠 해설진에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위원 및 김민아, 김세희 아나운서(베이스볼 S MC) 등 SBS 스포츠의 얼굴들이 총출동해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