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진윤성(20·고양시청)이 제5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진윤성은 30일 강원도 양구의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94kg급에 출전해, 인상 165kg과 용상 194kg을 들어 합계 359kg을 기록했다. 353kg(인상 158kg-용상 195kg)의 원종범(19·한국체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윤성의 인상 165kg은 주니어 및 대회 신기록이다. 이전 주니어 최고 기록은 164kg,
한편, 제6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48kg급의 이슬기(20·수원시청)이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이슬기는 지난 29일 인상(70kg)과 용상(90kg), 합계(160kg)에서 모두 대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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