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 개막전에서 부상당한 두 명의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추신수는 부상자 명단 등재 없이 휴식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좌완 투수 데릭 홀랜드(왼 견갑하근 염좌)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라이언 루아(오른 발목 염좌)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우완 투수 존 에드워즈와 외야수 카를로스 페구에로가 채운다. 페구에로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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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홀랜드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익수로 출전했던 루아는 수비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쳐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12일 경기에 대신 출전한다.
3회초 수비에서 등 경련으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부상
한편, 텍사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웨이버한 우완 투수 스톨미 피멘텔을 영입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리살베르토 보닐라(어깨 충돌증후군)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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