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야시엘 푸이그가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푸이그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안드레 이디어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MLB.com’에 따르면, 푸이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7회 우전 안타를 기록한 이후 햄스트링에 이상을느꼈다. 이후 다리를 저는 모습과 트레이너와 얘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야시엘 푸이그가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대타 출전 가능 여부는 경기 전 훈련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푸이그는 이날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실내 훈련만 진행했다.
매팅리는 푸이그를 제외한 것은 전날 경기에서 후안 유리베를 제외한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밝혔다. 유리베는 의료진 점검 결과 출전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매팅리는 보호 차원
유리베는 이날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매팅리는 전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유리베가 상당히 절망한 상태”라며 그의 선발 복귀를 예고했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선발 데이빗 허프의 로스터 진입을 공식 발표했다. 예상대로 내야수 다윈 바니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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