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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K스포츠 |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이날 대전에서 삼성전을 앞두고 "빈볼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선수와 구단에는 일절 대응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며 "이동걸이
이어 김 감독은 "이동걸이 어제 사과하러 왔더라. 다른 선수들도 사과를 하러 왔는데 '괜찮다'고 했다"며 "김태균은 자기가 해결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하지 말라고 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