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생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서 박결이 7홀에서 공이 벙커에 빠지자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보경(29.요진건설)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시즌 ‘빅3’로 꼽히는 이정민(23.비씨카드), 전인지(21.하이트진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지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아쉽게 공동 4위로 마친 이승현(24.NH투자증권)과 고진영(20.넵스), 김민선(20.CJ오쇼핑)도 우승 사냥을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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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