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프로 통산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8일 잠실 한화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에서 배영수를 상대로 초구 135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k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이어 김재환은 2-4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배영수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41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개인 1호, 시즌 10호 연타석 홈런이다.
↑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이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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