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가 통산 150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강민호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0-4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NC선발 이태양에게 우측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 전까지 롯데는 이태양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하고 있었다.
150홈런은 KBO리그 36번째다. 포수로서는 5번째다.
한편 이 홈런으로 롯데는 5회초 현재 1-4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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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강민호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무사 솔로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