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첫 타석인 2회 1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제롬 윌리엄스의 바깥쪽 91마일 속구를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4호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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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강정호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속타자인 조디 머서와 크리스 스튜어트는 범타에 그쳐, 강정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2회 현재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0-1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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