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의 폭풍질주가 이어졌다. 이틀 연속 홈런 및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의 상승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1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 2일부터 연속경기 안타 숫자도 13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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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 상황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이날 경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 활약에 이어 뜨거운 타격감을 연신 뽐냈다.
4회에는 1사 3루서
추신수의 선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텍사스는 4회까지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7회초 2점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텍사스의 5-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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