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이범호(KIA 타이거즈)가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범호는 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1사 1루서 유희관의 3구를 공략해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3구째 낮은 118km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올렸다. 이범호의 시즌 7호 홈런.
동시에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99타점을 기록중이었던 이범호는 2타점을 추가하며 800타점을 넘어섰다. 통산 24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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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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