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요금제 출시 SKT 요금제 출시 SKT 요금제 출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SKT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요금제에 관심을 갖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저 2만 원대(부가세 제외)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필요한 만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KT가 지난 7일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에 따라 요금을 택할 수 있게 한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인 뒤 LG유플러스 역시 1주일 만에 비슷한 개념의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이어 SKT가 이 요금제 경쟁에 뛰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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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요금제/사진=SKT 제공 |
‘36요금제(월 3만6천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천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천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천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각각 제공한다.
‘61요금제(월 6만1천원)’ 이상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소진하더라도 하루 2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마저 다 소진하더라도 추가요금없이 3Mbps의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 가능하다.
‘80요금제(월 8만원)’와 ‘100요금제(월 10만원)’ 이용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함, 월정액의 최대 15%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다른 이동통신사에 비해 혜택이 많다”며 “데이터 요금제의 완결판이란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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