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실점이 많았다. 앞으로도 팀승리에 기여하겠다.”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우규민(30)이 넥센전 전패 탈출에 발판을 놨다.
우규민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6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106개. 무사4구 피칭이 돋보였다.
이날 우규민은 최고 구속 140km를 기록했으나 직구 외에도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던지며 넥센 타선을 3점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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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우규민은 “팀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되고자 집중했다. 실점이 많았던 것은 아쉽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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