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발목 부상을 털어 내며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둘째날 경기에서 곤봉 18.150점, 리본 18.20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8.150점, 볼에서 17.75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합계 72.250점으로 개인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연재는 24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 전종목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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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사진=MK스포츠 DB |
손연재는 이 때문에 나머지 3종목 결선을 모두 기권했고 12개 대회 연속 이
한편, 천송이(세종고3)는 후프 15.800점, 볼 15.750점, 곤봉15.350점, 리본 15.100점 등으로 총점 62.000점을 얻었다.
개인종합 1위는 마르가리타 마문(75.500), 2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700)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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