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여자골프, 전인지·지한솔 결승서 대결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지한솔(19·호반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전인지는 2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안송이(25·KB금융그룹)를 1홀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올 시즌 데뷔한 지한솔은 김자영(24·LG)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한솔은 전반 한때 4홀차로 앞서다 후반에 난조를 보여 15번홀에서 1홀차로 역전당했습니다.

그러나 지한솔은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결승전은 이날 낮 12시 30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