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폭발 일본 화산폭발 일본 화산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일본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대재앙 전초가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월29일 오전 10시께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NHK는 이날 오전 9시59분께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해 9000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NHK는 “분연의 폭도 2km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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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화산폭발/사진=NHK 홈페이지 영상 캡쳐 |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관저 대책실을 설치했고 해상보안청은 대형 순시선을 파견했다.
구치노에라부지마가 있는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초 총무과는 오전 10시30분 기준 분화에 의한 사상자 정보는
일본은 네 개의 지각 덩어리인 유라시아,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이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 탓에 지하에 엄청난 열과 압력의 에너지를 품고 있다. 이로 인해 지진과 화산 폭발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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