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올해는 유한준과 김민성이 정점을 찍었으면 좋겠다.”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타격 1,2위를 달리고 있는 유한준(34)과 김민성(27)의 얘기를 했다.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유한준은 올 시즌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44경기에서 타율 3할9푼4리로 타격 1위에 13홈런으로 홈런 공동 5위, 44타점으로 타점 4위 등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김민성은 전날(28일) 대구 삼성전에서 5타수5안타로 맹타를 날리며 타율 3할7푼1리로 타격 2위까지 올라갔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민성은 서건창이 빠진 내야에 중심을 잡아주며 타선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 |
↑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 사진=MK스포츠 DB |
5연패 후 2연승 중인 넥센은 전날 대구원정을 마치고 곧바로 인천으로 왔다. 넥센은 인천원정일 경우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