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2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의 외야수 마크 트럼보(29)와 좌완 선발투수 비달 누노(27)는 시애틀로 떠난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시애틀은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 우완투수 도미닉 레온, 마이너리그 소속의 내야수 잭 라인하이머, 외야수 가비 게레로를 내주고 애리조나로부터 외야수 마크 트럼보와 좌완 선발투수 비달 누노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웰링턴 카스티요를 데려오면서 포수를 보강했고, 시애틀은 선발투수와 외야수를 보강했다.
![]() |
↑ 마크 트럼보(사진)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애틀의 단장 잭 쥬렌식은 “트럼보는 팀에게 힘과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의 존재는 선발라인업에 깊이를 더해 줄 수 있다. 누노는 다재다능한 투수다. 경험 많은 좌완투
마크 트럼보는 2015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 174타수 45안타 9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비달 누노는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은 4.13을 기록했다.
[ksyreport@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