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벤투스 FC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스페인)가 소속팀을 위기에서 연거푸 구해냈다.
유벤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1로 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가 점수 열세로 중간휴식시간을 맞이한 것은 57경기 중에서 단 3번(5.3%)에 불과하다.
이번까지 3경기 모두 챔피언스리그였다. 유벤투스는 2014년 10월 23일 올림피아코스 FC와의 A조 홈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5월 14일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도 0-1로 전반을 끝냈다.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득점에 실패하여 0-1로 졌다. 레알 원정에서는 동점 골에 성공하여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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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타(9번)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독일 베를린)=AFPBBNews=News1 |
모라타는 레알과의 준결승 1차전 홈경기(2-1
유벤투스는 2014년 7월 19일 이적료 2000만 유로(250억5800만 원)에 모라타를 영입했다. 입단 후 바르셀로나전까지 46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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